2일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가 차차 개겠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진눈깨비(비 또는 눈)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0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가 되겠다.

하지만 비가 그친 후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날씨는 제주도 전해상에서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겠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운행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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