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번거로운 학교계약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학교계약업무 지원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현재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학교계약지원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원하는 주요 내용으로는 Δ시설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사전컨설팅·시공 지도 Δ물품계약 입찰공고 및 낙찰자 선정 Δ학교물품 공동구매(통합계약) 확대 Δ계약실무교육 운영 등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고, 학교 업무 경감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복잡한 계약 업무를 밀착 지원해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해 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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