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순확진자(확진자-완치자)가 완치자 증가로 4550명으로 줄었다. 전날 4667명보다 117명 적은 규모다. 총 완치자가 5033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순확진자는 4550명으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완치자는 222명, 신규 확진자는 105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9583명 중 5033명이 완치돼 누적 순확진자는 4550명으로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52명이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는 4550명으로 17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감소한 것을 뜻한다.
이날 완치 후 신규 격리해제자는 222명, 신규 확진자 수는 105명이다. 이중 일일 신규 확진자는 23일 64명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증가해 28일 146명, 29일 105명으로 이틀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5명의 신고 지역은 대구 23명, 서울 20명, 경기 15명, 인천 7명, 부산 3명, 경남 3명, 대전 3명, 세종 2명, 강원 2명, 전북 2명, 경북 2명, 충남 1명, 전남 1명 순이고, 검역과정 21명이다.
확진자가 105명 추가됨에 따라 전체 누적 확진자는 9583명으로 늘었다. 이들의 지역은 대구 6610명, 경북 1287명, 경기 448명, 서울 410명, 충남 127명, 부산 117명, 경남 94명, 인천 58명, 세종 46명, 충북 41명, 울산 39명, 대전 34명, 강원 34명, 광주 20명, 전북 12명, 전남 9명, 제주 8명 순이고 검역 과정 18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39만4141명이며, 그중 36만953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5028명이다.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서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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