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차차 그치고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 낮 최고기온은 12~16도로 평년보다 2도 가량 낮겠다.

전날부터 내리던 비는 이날 새벽까지 이어지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국지적으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수도 있다.

12일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

특히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1100도로 등 중산간을 통과하는 도로에는 결빙되는 곳이 있겠다.

제주 전해상에는 물결이 2~4m로 높게 일고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겠다.

안개가 끼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해역도 있겠으니 해상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등급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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