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앞세워 웰니스관광을 홍보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9일까지 제주의 청정 이미지에 부합하는 힐링 및 치유 목적의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개발·홍보하기 위해 제주 웰니스관광 15선 후보지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웰니스'는 신체와 정신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이를 바탕으로 구성된 제주형 웰니스관광은 제주의 산, 오름, 숲길 등 자연자원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객의 정신적, 신체적 웰빙을 유지·향상시켜 줄 수 있는 활동을 일컫는다.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시장의 활력과 힐링·치유의 추세를 반영한 제주여행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제주 웰니스관광 대표 15선 콘텐츠를 발굴·선정하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에서 힐링·치유와 관련된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4개 주제(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치유)로 나눠 각 주제에 부합하는 관광자원, 시설 등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 현장 방문 등의 방식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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