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7곳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촉진을 위해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시장과 상점가는 도남시장, 동문공설시장, 보성시장, 제주민속오일시장, 중앙로상점가, 칠성로상점가, 중앙지하상가 등이다.

주요 행사로 경품 추첨, 스탬프 투어를 통한 상품 증정, 구매 금액별 일정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기부 캠페인 등이 예정됐다.

이승환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점검
제주시는 26일까지 이틀간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를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읍면동에서 관리하는 양수기, 수중모터펌프, 비상발전기, 기계톱 등 응급복구장비의 보관과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우의 등 부족한 수방자재를 조사해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홍구 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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