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투브이알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 주요 호텔과 카페에서 가상현실(VR)여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VR여행 서비스는 제주도 여행지 약 200곳을 360도 영상으로 둘러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생생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한 달간 호텔인 한화리조트 제주와 제주 아이브 호텔&리조트 그리고 카페인 고흐의 정원에서도 즐길 수 있다.

제주투브이알은 서비스 확장을 위해 최대 한 달간 VR여행 도입을 희망하는 제주의 호텔, 게스트하우스, 카페 등의 업체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제주투브이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제주도 내의 관광사업체에게 비대면 여행 서비스인 VR 여행이 부가수익 모델로도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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