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앞바다에서 해녀 A씨(79)가 물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A씨는 주변 해녀에 의해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였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제주시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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