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틀 만에 다시 두 자릿 수로 감소한 가운데 전일 119명보다 31명 줄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22명 감소한 72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16명이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3명 늘어난 460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감소해 52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14일부터 27일까지(2주간) '84→110→47→73→91→76→58→89→121→155→77→61→119→88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53→95→41→62→71→50→41→57→104→138→66→50→94→72명' 순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의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71명으로, 전일 70.79명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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