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 12분쯤 제주시 한림읍 강구리사거리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자 A씨(52)가 갇혔다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SUV 운전자 B씨(20) 역시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점멸 신호로 운영되는 사거리에서 다른 방향으로 주행하던 두 차량이 동시에 진입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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