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교육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교육청의 올해 7대 희망정책인 '4차 산업혁명 미래 대비 교육'의 일환으로 SW·AI 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저변을 넓히기 위함이다.

센터에는 체험실과 창작실, 실습실 등이 들어서고, 단계적으로 Δ체험‧탐구 중심 학생 참여 프로그램 Δ로봇 활용 AI 창의캠프 Δ주니어 해커톤 대회 ΔSW‧AI교육 학생 동아리 캠프 ΔSW 교육 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AI 융합교육 전공에 참여하는 교원에게 등록금 최대 50%를 지원하고, AI 기초 융합과정 직무연수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SW‧AI 기초 소양 습득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 기반과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SW‧AI교육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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