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의 끝에서 소중(小中)한 기업의 가치를 만나보세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한국공항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소상공인연합회 등 5개 기관은 제주국제공항 2층 격리 대합실에 '가치제주상점(K-Shop with JEJU)'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가치제주상점은 제주 출도객들에게 다양한 중소기업들의 상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제품 전용 홍보판매관이다.

현재 가치제주상점에는 제주 14개 기업, 제주도외 6개 기업 등 모두 20개 기업이 입점해 있으며, 각 기업은 화장품, 문구, 생활용품, 식품 등의 제품을 연중 무휴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5개 기관은 앞으로 가치제주상점에 입점한 중소기업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내수 확대와 다양한 방식의 홍보 마케팅,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수출 활성화까지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국내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소상공인들이 다시금 활력을 찾아야 하는 시기"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중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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