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는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5시까지 비가 오겠다.
특히 오전에는 천둥 및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30~80㎜다. 산지는 12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바람은 초속 9~13m, 최대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바깥먼바다에는 밤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 안쪽(남동쪽, 남서쪽) 먼바다와 제주 동부와 남부 앞바다에도 오전까지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제주 앞바다의 물결 높이는 북·서부 2~3m, 남·동부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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