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주년 광복절인 15일 제주는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28~29도로 예상된다.
특히 전날까지 비가 오면서 떨어졌던 낮 기온은 5도 이상 올라 평년기온을 되찾겠다.
전날까지 제주 북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내리다 밤사이 그친 비는 이날 밤부터 다시 시작돼 다음 날까지 이어지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제주도 예상강수량은 5~30㎜다.
다만 제주도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북상 여부에 따라 강수구역이 변동될 수 있다.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는 1㎞ 이하로 떨어지겠다.
당분간 제주 인근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새벽까지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2~4m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앞바다의 물결 높이는 1.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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