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제주시는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6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 심사를 통해 총 969명(공공근로사업 912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2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8명)을 선발했다.

청사 발열감시 지원, 환경정비 등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 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 다문화가정지원사업, 전통시장 통역안내 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월부터 5월까지다.

사업 참여자가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중도 포기할 경우 대기자를 배치한다.

한편 시는 2021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910명(공공근로사업 827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6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3명)을 채용한 바 있다.

◇용담동 제4한천교 내진성능 보강공사
제주시는 용담동(용담1·2동 경계)에 위치한 '제4한천교'에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한다고 밝혔다.

제4한천교는 2016년 내진성능평가에서 교량받침 20곳의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4한천교는 1990년에 준공된 철근콘크리트 형식의 교량으로 안전등급은 B등급이다.

시는 3억원을 들여 올해 6월까지 보강공사를 할 계힉이다.

현재 시에서 관리 중인 교량은 총 243개다.

김동훈 시 건설과장은 "앞으로 내진성능 확보 여부가 불확실한 93개 교량을 대상으로 성능평가를 해 보강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