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제주교육감 선거 예비후보(72)는 21일 "특수학교 전공과를 학교당 한 학급씩 더 증설해 기존 8개에서 10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고창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특수학교 전공과를 확대해 장애학생들의 자립기반을 높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전공과는 장애학생의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직업교육 및 현장실습으로 장애학생의 취업과 행복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특성화된 교육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수학교 전공과 취업률이 높아 치열한 경쟁때문에 장애 정도가 덜한 학생 위주로 선발돼 전공과 확대가 시급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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