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전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제주이다. 제주 최저기온은 26.9도로 나타났다. 서귀포는 26.3도로 뒤이었다.
서울은 26.2도를 기록,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올해 5번째 열대야다. 앞서 4~5일은 각각 26.4도, 26.7도를 기록했다.
이 밖에 제주 성산·청주 26.2도, 고산 26.1도, 목포 26도, 대전 25.5도, 북창원·전주 25.4도, 해남·대구 25.3도, 인천 25.2도, 광양·밀양·수원·완도·보성·여수 25.1도, 구미·영광·광주 25.0도 등으로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오전 중 기온이 25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일부지역의 열대야 기록은 변동될 수 있다.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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