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최근 오픈한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와 협업해 불가리 애프터눈 티를 선보이고 '불가리 선셋 인 제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불가리 애프터눈 티는 30m 높이의 압도적인 층고의 아트리움(중앙홀)을 자랑하는 폰드메르 라운지(FONDMER LOUNGE)에서 선보이며, 제주 식자재를 활용해 만든 불가리를 상징하는 메뉴들로 구성했다.

주요 메뉴는 불가리 인기 상품인 '비제로원 다이아링' 모양이 올라간 2단 케이크, 불가리 리조트 컬렉션의 목걸이 펜던트에서 모티브를 얻은 러브 위드 비비 케이크 등 9종의 디저트와 머시룸 샌드위치, 더덕 타르트, 연어 타르트 등 3종의 세이보리(곁들임 음식)다. 이와 함께 유기농 차브랜드 '리쉬티'(Rishi-tea)의 차 또는 커피를 함께 내놓는다.

불가리 애프터눈 티세트는 다음 달 30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메뉴는 단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며 객실 패키지 상품으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폰드메르 라운지 옆에 마련한 '불가리 선셋 인 제주' 팝업스토어에선 '황금처럼 빛나는 살구빛 여름 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2022 불가리 리조트 컬렉션을 전시한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들을 위한 불가리 카카오톡 프로모션을 비롯해 구매 고객을 위한 증정 기프트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재미 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마케팅 담당자는 "'선셋 인 제주'는 불가리가 제주 내 유일하게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통해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여유롭고 럭셔리한 경험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개관한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에 자리한 호텔로 대표 시설로는 약 110m의 국내 호텔 최장 인피니티 야외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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