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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항공·렌터카 요금 부담에 제주 뱃길여행 인기
제주 뱃길여행이 뜨고 있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 중 선박을 이용해 입도한 관광객은 48만614명(잠정)이다. 인천항을 출항한 대형 크루즈 카페리 여객선인 '비욘드 트러스트호(Beyond Trust)'가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6부두로 입항하고 있다. 2021.12.11/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뱃길여행이 뜨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제주행 항공기요금이 비싸진데다 도내 렌터카 할인율 축소로 제주관광 비용이 급등하면서 비용절감을 생각하는 관광객이 늘면서 생긴 현상이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 중 선박을 이용해 입도한 관광객은 48만614명(잠정)이다.

이는 같은 기간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848만254명의 5.7%다.

특히 최근 들어 선박을 이용, 제주를 찾는 관광객 비중이 늘었다.

올해 1월1일~7월14일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732만1331명 중 뱃길을 이용해 입도한 관광객은 4.7%(34만8000명)였다.

한달 사이 1.0%포인트 상승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광복절 연휴(12~15일) 선박을 이용한 관광객은 2만500명으로 전년 동기(8683명)보다 13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선박 이용객 증가는 최근 비싼 항공료와 렌터카 요금대신 자가용을 배에 싣고 여행을 떠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다. 또 올해 5월5일 인천~제주 비욘드트러스트호 재운항, 5월8일 진도~제주 산타모니카호 신규 취항 등 배편이 증가한 것도 이유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한때 선박을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 비율이 9%대를 기록한 적도 있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에는 그 비율이 크게 하락했다"며 "(선박 이용 관광객 비율이) 5%를 넘은 것은 주목할만한 수치다"고 말했다.

강승남 기자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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