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는 26일 제주에서 1415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비교해 518명 적은 수치다.

최근 일주일 간 일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보면 20일 1933명, 21일 1353명, 22일 1529명, 23일 2096명, 24일 1634명, 25일 1394명, 26일 1415명으로, 평균 16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26일자 코로나19 확진자 분포 현황를 보면 전체 1415명 가운데 1362명(96.3%)은 제주, 44명(3.1%)은 타 지역, 9명(0.6%)은 해외에 거주지를 둔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별로 보면 전체 1415명 중 739명(52.2%)은 20~59세, 356명(25.2%)은 20세 미만, 320명(22.6%)명은 60세 이상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이 가운데 사망자는 없었지만 현재 3명이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 재택치료자 수는 총 1413명, 현재 가용 병상 수는 78개(가동률 20.41%)다.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는 1차 접종 59만479명(87.8%), 2차 접종 58만4727명(86.9%), 3차 접종 43만7331명(65.0%), 4차 접종 85만8088명(13.1%),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신규 1건을 포함해 누적 총 571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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