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는 27일 제주에서 122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 간 일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1일 1353명, 22일 1529명, 23일 2096명, 24일 1634명, 25일 1394명, 26일 1415명, 27일 1227명으로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7일자 코로나19 확진자 분포 현황를 보면 전체 1227명 가운데 1188명(96.8%)은 제주, 32명(2.6%)은 타 지역, 7명(0.6%)은 해외에 거주지를 둔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별로 보면 전체 1227명 중 646명(52.6%)은 20~59세, 322명(26.2%)은 20세 미만, 259명(21.2%)은 60세 이상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4명, 신규 사망자 수는 1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55세 기저질환자로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 지난 26일 사망했다.

재택치료자 수는 1224명, 가용 병상 수는 중등증 29개, 준 중환자 27개, 위중증 18개 등 총 74개(가동률 24.49%)다.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는 1차 접종 59만479명(87.8%), 2차 접종 58만4727명(86.9%), 3차 접종 43만7331명(65.0%), 4차 접종 85만8088명(13.1%),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누적 총 571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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