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다양한 제주도 지역통계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주통계포털’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통계포털은 당초 6개 분야 51개 주요지표로 운영해왔으나 지표를 61개로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추가된 지표는 △주민등록인구 △일반가구 △여성고용률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GRDP의 서비스업 비중 △일반 회계 중 사회복지 예산 비중 △일반가구의 주택소유율 △주차장 확보율 △일반폐기물 재활용률 등 총 10개다.

또 ‘통계보고서’ 메뉴에서는 작성 주기, 승인 일자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개요란을 추가해 낯선 통계를 접하는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통계소식에는 ‘설문조사’ 메뉴가 추가됐다. 연말까지 통계포털 이용자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통계는 모든 정책의 기반으로 이번 제주통계포털 개선을 통해 제주지역 통계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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