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3일 제주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제주는 차가운 북동풍과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만나면서 형성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강수량은 전날(2일)부터 다음 날(4일)까지 100~250㎜다. 많은 곳은 최대 350㎜ 이상 오겠다.

바람은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바람은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밤부터 제주도 해상에 바람이 더 거세져 초속 14~26m로 불고 물결은 최대 8m까지 높게 일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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