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4일 제주는 맑지만 찬 공기가 점차 남하하면서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전날보다 낮다.

또 곳곳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은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나 수빙이 형성되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피해와 한라산 산행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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