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생태숲은 개원 13주년을 기념해 자생식물 무료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라생태숲은 '600만 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 행사를 준비했다.

한라생태숲은 제주 자생식물로 자체 생산한 산수국, 붉은병꽃나무, 다정큼나무, 떡윤노리나무, 소귀나무 중 2본을 1세트로 구성, 650명에게 전달한다.

분양 신청은 11월7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이틀 간 한라생태숲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받고, 분양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배부는 11월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라생태숲 원형광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라생태숲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제주도 산림휴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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