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날인 1일 제주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는 흐려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평년 2~5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평년 10~12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한다.

주요 지점별 해돋이 시간은 성산(동부) 오전 7시36분, 제주(북부) 오전 7시38분, 서귀포(남부) 오전 7시37분, 고산(서부) 오전 7시39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은 "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최근 내린 눈이 낮 동안 녹았다가 밤부터 아침 사이 다시 얼어 매우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당분간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한라산 산행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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