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명예제주도민 고향사랑기부제-NH예(적)금 동참 캠페인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맞춰 출시된 NH고향사랑기부예(적)금은 연간 판매액의 일부(0.1%)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농업·농촌 및 사회공헌 용도로 사용한다.

이 상품은 고향사랑기부금 납부고객의 기부문화 확산과 애향심 고취뿐만 아니라 우대금리 혜택을 준다.

제주도가 운영하는 명예도민제도는 제주 발전에 공로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외국인이 대상이며 현재까지 2099명이 선정됐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예(적)금에 가입한 명예도민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마음의 고향 제주에 기부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은 "명예제주도민, 재외제주도민회 등과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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