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3일 제주는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내외,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전날보다 1~4도 높겠다.

새벽(오전 3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3시까지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산지 예상 적설량은 3~8㎝다.

밤(오후 9시)부터는 북서쪽에서 한기가 유입되면서 산지를 중심으로 다시 눈이 시작되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오는 25일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30~50㎝, 최대 70㎝의 눈이 쌓이겠고 중산간은 30㎝ 이상, 나머지 지역은 5~20㎝의 눈이 내리면서 쌓이겠다.

같은 시각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30㎜, 산지 예상 강수량은 30~50㎜다.

바람도 밤부터 강해져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밤부터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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