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제주신라호텔은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모닝밀'(Morning Meal)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로비라운지 '바당'에서 선보이는 이번 모닝밀은 △오늘의 수프와 △베이글 2종(소금버터, 올리브) △패스트리 1종으로 구성한다.
'베이글'은 제주신라호텔의 숙련된 파티시에들이 6개월 동안 연구·개발해 새롭게 출시했다.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을 위해 최적의 배율로 조합한 탕종에 제주 씨감자를 이용한 호프종(천연발효종)을 넣었고 약 24시간 저온으로 숙성시켰다.
또 소금버터 베이글과 올리브 베이글은 베이글 자체에서 느껴지는 쫄깃한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하는 재료들로 만들었다. 소금버터 베이글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쓴 맛이 적은 프랑스 최고급 소금인 '게랑드 플뢰르 드 셀'을 사용해 버터와 어우러지는 소금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올리브 베이글은 신선한 이탈리아산 그린 올리브와 스위스산 자연치즈인 그뤼에르 치즈를 사용해, 올리브 특유의 탱탱한 식감과 고소하고 풍부한 향을 살렸다.
베이글은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새콤달콤한 피클잼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한편 제주신라호텔은 '모닝밀'을 포함한 패키지 '모닝 브레이크'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산 전망 스탠다드 객실 1박 △모닝밀 2인을 포함했다.
윤슬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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