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산책할 때 가장 밝게 웃는 강아지가 있다. 이름은 '연아'. 올해 가장 추웠던 2월, 경기 포천의 한 산길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누빔 옷에 더벅머리로 주인과 헤어진 지 오래돼 보였다.

정리된 털 사이로 불편해 보였던 왼쪽 다리, 현재는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다. 수술 전 산책할 때가 가장 행복해 보였던 연아. 아픔을 딛고 건강한 다리로 제2견생을 시작할 시추 연아와 평생 신나게 산책할 가족을 기다린다.

연아 / 시추(시츄) / 2~3살(추정) / 암컷(중성화 완료) / 5㎏

입양 문의 인스타그램 i__want_chu_

◇ 이 코너는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 엘랑코가 응원합니다. 엘랑코는 가족을 만난 입양동물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진드기 방지 목걸이 세레스토, 면역 영양제(영양간식) 임프로뮨을 선물합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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