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일 주차된 차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송모씨(39)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오전 2시10분쯤 제주시 삼도1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이모씨(50)의 차안에서 현금 2000원을 훔친 혐의다.

송씨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송씨의 범행 장면을 목격한 피해자 이씨의 경찰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송씨는 절도를 포함해 전과 7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송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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