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18일 2020~2022년 의료 방사선(엑스선) 이용 현황을 발표했다. 국민 1인당 연간 의료방사선 검사 건수는 2020년 5.9건→2021년 6.4건→2022년 6.8건으로 나타났다. 검사 종류별 의료 방사선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촬영이 2억8200만 건(국민 1인당 5.5건)으로 전체 검사건수의 80.2%를 차지했고 치과촬영 12.1%, CT촬영 3.8%, 유방촬영 2.1% 순으로 뒤를 이었다. 피폭선량은 컴퓨터단층촬영(CT)이 9만3022 man·Sv(국민 1인당 1.80 mSv)로 전체 피폭선량의 65.6%를 차지했다. 그 뒤는 일반촬영(27.9%), 혈관촬영(2.3%), 투시촬영(2.1%)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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