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일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간호사 업무를 확대해 전공의들이 하던 역할을 대신하도록 했다. 또한 전날 1200억원대 예비비에 이어서 1882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사실상 전공의 집단이탈 사태가 장기화에 대비한 응급 조치로 풀이된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불법·저질 의료가 판칠 것이라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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