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진로설계, 역량강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도전(단기, 5주) △도전+(중기, 15주) △도전+(장기, 15주)로 나눠졌으며 기초상담을 통해 참여자가 적절한 맞춤형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50만 원부터 2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단기(20명), 중기(40명), 장기(30명)로 총 90명이며, 1차 모집은 3월까지, 2차 모집은 6월까지이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이다. 취업 문제로 졸업유예, 장기휴학 중인 대학생, 생계형 아르바이트 종사자나 폐업한 자영업 청년도 신청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워크넷'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 홈페이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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