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중장년의 재도약 및 건강하고 안정된 삶 구현'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중장년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계획 시행엔 188억600만원이 투입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중장년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소득 안정화, 생애 재설계 지원 강화와 노후 준비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도는 4개 중점전략으로 △경제활동을 통한 소득 안정화(9개 과제 157억원)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8개 과제 4억원) △생애 재설계 지원 강화(7개 과제 23억원) △노후 준비 지원체계 구축(7개 과제 4억원) 등 총 3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중장년 취업 지원 프로젝트와 중장년 중소기업 장기 재직 재형저축 사업 등도 이번 사업에 포함됐다.

도는 도내 인구수(2023년 기준 67만5252명)의 41.5%(28만명)를 차지하는 중장년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매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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