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전경.2022.8.17/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21~22일 이틀간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서귀포경찰서와 관내 52개소의 어린이 통학버스 53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통학버스 신고 유무 △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구조 및 장치 불량 여부 △분기별 안전 운행 기록 제출 여부 등이다.

시는 작년 60개소 대상의 합동점검에서 구조 및 장치 불량 차량 32대를 적발해 모두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통학버스 안전은 이용 아동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29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 이용권 지원사업 접수
서귀포시가 오는 29일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여성농업인 행복 이용권 지원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 전업 여성 농업인이다.

사업에 선정된 농민은 지역 농축협에서 행복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1인당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유흥, 사행, 사이버거래, 건강보험 적용 병·의원, 대형 유통업체, 택시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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