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시 홈페이지 정보공개란 부서 자료실(재산세과)에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유휴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 소유 부동산 중 사용되지 않고 있는 미활용 재산으로, 이번에 공개된 시 유휴 공유재산은 토지 1943필지 4191㎡, 구좌읍 소재 건물 2동(총 430㎡)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해당 유휴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행정 목적으로 활용 가능성이 없는 400㎡ 이하 소규모 토지는 매각하기로 했다.

시는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해 누락된 유휴 공유재산을 발굴하면서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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