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지역 5성급 호텔이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원도심 여행지를 추천하는 '프로젝트 산지올레'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호텔 측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투숙객들은 빈티지 샵부터 문구점, 헌책방, 독특한 식당, 요리주점 등 원도심의 다양한 업체들을 안내받고 해당 업체에 객실 키를 제시하면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특히 "여행객들이 역사 유적지와 예술공간, 젊은 층이 주로 찾는 맛집과 카페가 공존하는 원도심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라마다프라자 제주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 신념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하고 고객은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