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재계 총수 중 '연봉 킹'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2023년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주요 기업의 경영진 보수 현황을 종합하면, 신 회장은 이날 기준 롯데지주 등 5개 계열사에서 총 177억 1500만 원을 받아 재계 총수 연봉 1위에 올랐다. 2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으로 총 122억 100만 원을 받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08억 200만 원을 받아 3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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