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의 특별과정으로 ‘읍면지역 찾아가는 챗GPT 과정’을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이번 강좌는 제주도민대학과 연계해 지역농협에서 챗GPT활용 기초교육과 실전활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은 6월까지 각 지역농협 17곳의 교육실에서 2일간 진행된다. 챗GPT를 처음 접하는 기초자를 위한 강좌로 과정당 15명의 수강생이 참여할 수 있다. 총 34회의 강의에 5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제주도민대학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강의장마다 노트북이 설치돼 있으며,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첫 강의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구좌농협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며 과정당 선착순 15명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제주도민대학은 지난해 9월 출범해 첫 학기에는 517명이 수료했다. 올해 1학기에는 총 842명이 신청했고, 29개 정규과정에 최종 549명이 수강생으로 선정됐다.
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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