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입동 마을공동체 통합 복합센터 조감도.(제주시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60억5000만원을 투입해 건입동에 마을공동체 통합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연면적 1606㎡, 지상 5층 규모로 주민들을 위한 마을카페와 체험·전시관, 회의실, 교육장을 갖춘다.

시는 4월8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고병준 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센터 건립은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이라며 "센터가 건립되면 지역주민 공동체 활동과 문화 복지서비스가 확대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시 부림랜드~1100도로 잇는 '과천로' 완전 개통
과천로.(제주시 제공)

제주시는 부림랜드와 1100도로를 잇는 과천로를 완전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과천로는 부림랜드와 1100도로 진입로인 제주고등학교 정문 남쪽을 연결하는 길이 780m, 폭 24m의 도시계획도로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1100도로와 과원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도심 교통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훈 시 도시계획과장은 "과천로와 연계되는 제주고~오광로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또한 조속히 추진해 도심지 내 교통체증 문제를 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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