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대설특보 제주, 신호등·외벽 떨어지고 해상우주발사장 좌초(종합2보)
강풍특보와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에서 신호등이 떨어지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전국적인 기상악화로 인해 일부 항공편은 결항되었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특히 북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6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 북부·동부·서부지역에는 강풍경보가, 나머지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이날 첫눈이 내린 한라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