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대설특보 제주, 신호등·외벽 떨어지고 해상우주발사장 좌초(종합2보)

강풍특보와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에서 신호등이 떨어지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전국적인 기상악화로 인해 일부 항공편은 결항되었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특히 북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6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 북부·동부·서부지역에는 강풍경보가, 나머지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이날 첫눈이 내린 한라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강풍·대설특보 제주, 신호등·외벽 떨어지고 해상우주발사장 좌초(종합2보)

방송인 전현무, '무스키아' 그냥 얻지 않았네…제주비엔날레 2점 출품

'방송인' 전현무가 직접 그린 그림 2점을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에 출품했다.지난 26일 개막한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14개국 작가 87명의 작품이 내년 2월 16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5곳에 전시된다.비엔날레 홍보대사인 전현무도 직접 그린 자화상과 초상화를 '무스키아의 표류기-진짜 내 얼굴을 찾는 여정'이라는 타이틀로 제주도립미술관 전시장에 걸었다.그 아래엔
방송인 전현무, '무스키아' 그냥 얻지 않았네…제주비엔날레 2점 출품

제주개발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단계 달성

제주개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각 지자체와 시‧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레벨(Level) 5’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제주개발공사는 한국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 표준 가이드를 기반한 총 ESG(Environm
제주개발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단계 달성

"제주시 청년, 서귀포시 3배 넘는데 청년 일자리 예산 더 적어"

제주시와 서귀포시 새해 예산안에 편성된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이 정책 수혜자의 규모를 고려하지 않고 편성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27일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결특위 제3차 회의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한 부위원장은 "지난달 말 기준 제주시 청년인구(만 19~39세) 수는 11만8511명으로 서귀포시 청년인구(3만5087명)의 3.4
"제주시 청년, 서귀포시 3배 넘는데 청년 일자리 예산 더 적어"

전 세계 어촌 현재·미래 연결…'2024 세계어촌대회' 4일간 대장정 항해 마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이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2024 세계어촌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Fishing Communities 2024)'를 개최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2024 세계어촌대회’ 는 총 26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국과 국내외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세계어
전 세계 어촌 현재·미래 연결…'2024 세계어촌대회' 4일간 대장정 항해 마쳐

"말 같지도 않은 발언" "동료에 대한 예의 아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도의회 심사 과정에서 도의원들끼리 감정싸움을 벌이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됐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송창권(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김대진(서귀포시 동홍동) 도의원이 27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중 제주시와 서귀포시 새해 예산안을 심사하다 충돌했다.제주시의 새해 예산안이 전년 대비 1062억 원(5.0%) 적게 편성된 반면, 서귀포시는 전년 대비 44억 원(0.4%) 많
"말 같지도 않은 발언" "동료에 대한 예의 아냐"

제주 도착 항공기에서 쓰러진 50대 남성 사망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항공기에서 50대 남성이 쓰러져 사망했다.2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2분 쯤 제주공항에 착륙한 김포발 제주항공 7C115편에서 탑승객이 쓰러졌다.50대 남성 A 씨는 항공기에서 내리던 중 갑작스레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공항소방대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이 출동했을 당시 A 씨는 심정지 상태였다.A 씨는 응급조치를 받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제주 도착 항공기에서 쓰러진 50대 남성 사망

경찰, '상대리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수사 본격화

경찰이 제주시 상대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보조사업자 선정 과정의 위법성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한다.제주경찰청은 이 사건과 관련해 "자료가 상당히 많은데, 현재 분석 중이다"며 "빠르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또 현재까지 압수수색은 진행하지 않았다고 했다.경찰이 들여다보고 있는 제주시 상대리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사업은 국비 68억5400만 원, 도비 27억4200만 원 등 보조금과 융자, 사업체 자부담 등 총 137
경찰, '상대리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수사 본격화

'폐지 논란' 제주 유일 차고지증명제, 도민 90% "이대로는 안돼"

제주의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각종 문제로 폐지 논란이 불거진 차고지증명제를 도민 상당수가 개선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손상훈 제주연구원 박사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차고지증명제의 양면: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도민 1008명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설문조사(9월초~10월초) 결과를 공개했다.이 조사에서 차고지증명제를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폐지해야 한다'는 답변이 4
'폐지 논란' 제주 유일 차고지증명제, 도민 90% "이대로는 안돼"

제주 거센 파도에 '해상 우주선 발사장' 좌초

제주 해상에 설치된 민간 해상 우주선 발사장이 좌초됐다.27일 우주 전문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이하 페리지)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인근 해상에 설치된 해상 발사장이 파도에 떠밀려 기울어졌다.발사장에 이상이 발견된 건 이날 오전 9시쯤으로, 전날까지 정상적으로 해저에 고정되어 있었다는 것이 페리지 측의 설명이다.발사장은 육상으로부터 약 1㎞ 인근 해상에 바지선 형태로 설치됐지만 해저에 고정된 네개의 다리 중 일부가 기울어지면
제주 거센 파도에 '해상 우주선 발사장'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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