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는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가 되겠다.오후부터 제주도산지와 중산간, 북부, 추자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산지 25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당분간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도 바람이 초속 8~13m로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 제주도앞바다의 물결은 0.5~2.5m 높이로 일겠다.미세먼지 등급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제주에서 트럭 2대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입구교차로 인근에서 1톤 트럭 2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 씨(70대)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사망했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2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다른 트럭의 운전자 B 씨(50대)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5일 중국 쓰촨성 러산시 어메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와 세계유산 보호 및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결연을 체결했다.이날 협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임기모 국제관계대사,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 제주대표단과 자오잉춘 러산시 당위원회 부서기 겸 러산시장, 췌 샤오중 어메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중국 불교 4대 명산 중 하나인 어메이산은 불교가 중국에 처음 정착해 사찰이 최초로 세워진 지역이다. '러산대
제주 해안가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5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 해변에서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해경이 시신을 수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50대 여성 A 씨로 파악됐다.해경은 부검을 통해 자세한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동킥보드를 타고 경찰을 들이받은 후 도주한 10대가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중학생 A군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군은 지난 9일 밤 11시 쯤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전동킥보드를 타던 중 정차를 요구하는 경찰의 요청을 무시한 채 30여 분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을 들이 받아 다치게 한 후에도 킥보드를 버리고 계속 도주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JDC는 이번 조사에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점수인 95.4점을 기록했다. 이는 공기업 중 최고점이기도 하다.JDC는 지난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해 연간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동시에 ESG위원회와 실무추진단, ESG워킹그룹 등 전사적 차원의 운영조직을 구축해 과제 이행사항을 모
제주도교육청이 청렴시민감사관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청렴 릴레이 캠페인'에 김광수 도교육감과 청렴도민감사관 5명이 동참해 청렴 주제 영상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청렴 시민 감사관 협의체는 도교육청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대학교병원 등 도내 5개 기관의 청렴도민감사관 또는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이뤄진 협의체이다.이번 영상에서 도교육청 청렴도민감사관들은 '도민감사관' 5행시를 통해 청
제주4·3평화재단은 재단이 제작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을 15일 프랑스 마르망드시 영화관(Cinéma Le Plaza)에서 상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영회는 프랑스 마르망드시와 마르망드 오페라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프랑스 마르망드시 4월 문화행사(Brigades Lyriques)'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프랑스 마르망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을 조명하고, 프랑스 대중에게 알려줄 것"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15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실 조리종사자의 폐암 산재를 인정하고, 제대로 된 폭염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제주지부는 "그동안 전국 학교 급식실에서 170명 가까운 폐암 산재자가 발생했지만, 교육청의 환기시설 개선은 더디기만 하고 결원 문제는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다"며 "폭염 속에서 일할 노동자들의 건강권 역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피력했다.그러면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