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한라산서 4톤 자연석 훔친 50대 항소심서도 실형
한밤중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인근에서 자연석을 무단 굴취한 주범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송오섭 부장판사)는 전날(18일) A 씨(50대)의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2년의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공범 B 씨와 공모해 지난해 7월 21일 오후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중장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