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벼락이 떨어져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3분쯤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5층 높이 건물 옥상 외벽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확인 결과 옥상 난간과 외벽 마감재가 일부 파손됐고, 다친 사람은 없었다.소방 당국은 벼락으로 인한 파손으로 보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제주도 해안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졌다.8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도내 지역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7.2도, 서귀포(남부) 25.6도, 성산(동부) 25.2도, 고산(서부) 25.7도다.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렵기 때문에 이는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올해 도내 지점별
중국인 개별 관광객을 필두로 제주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올해 150만명을 넘어섰다.8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50만949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전년 동기 130만5895명과 비교해 20만 3603명(15.6%) 증가했다.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한 해외 항공 노선, 크루즈 기항 증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한다.제주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2016년 360만 3021명
8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이날부터 9일까지 10~60㎜다.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1~23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평년 27~28도)로 예보됐다.특히 제주도(산지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동부지역 35도)으로 올라 매우 무덥다.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제주도-오영훈 도지사08:30 월간 정책 공유회의(도청 탐라홀)10:20 제주 소방차량 무상양여 출정행사(도청 탐라홀)15:00 제주도·국회 그린수소 벨류체인 강화 정책 토론회(국회체험관)-진명기 도행정부지사08:30 월간 정책 공유회의(도청 탐라홀)-김애숙 도정무부지사08:30 월간 정책 공유회의(도청 탐라홀)-이상봉 도의회의장10:30 제주 소방차량 무상양여 출정행사(도청 탐라홀)11:30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제주보건소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치매 극복 주간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 대표 프로그램은 마을을 방문해 치매 극복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낸 영화 '오! 문희'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마을'이다.12일 무근성 경로당을 시작으로 16일 이호동주민센터, 22일 용담1동 경로당에서 진행된다.부대행사로 '찾아가는 영화마을'이 진행되는 날 이호동주민센터 3층 로비에서 '기억살림점빵'도 운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제주의 황사 관측 일수가 1일에 그쳐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적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엔 같은 기간 8일이 관측됐다.서울 6일, 인천 2일, 부산 2일 등을 기록했다.최근 3년간 황사 관측은 모두 상반기에 집중됐는데, 올해는 제주에서 1997년 이후 33년 만에 황사 관측이 1일이었던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최근 10년 집계를 보면 2020년과 2022년에 황사가 3일 관측돼 가장 적었다. 지난해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절기 '백로'인 7일 한반도 서쪽과 동쪽이 극과 극 날씨를 보이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전북 군산이 296.4㎜로 가장 많았다.충남 서천 257.0㎜, 전북 익산 함라 256.0㎜, 김제 208.5㎜, 충남 논산 183.0㎜, 전북 완주 구이 182.0㎜, 전남 장성 상무대 93.0㎜, 광주 과기원 57.0㎜ 등 한반도 서쪽을 중심으로 강수가 집중됐다.특히 전북에서는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12일까지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3개 분야 11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제주소방본부는 연휴기간 이용객이 집중되는 대형마트, 숙박·위락시설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14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또 전통시장 25개소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통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린 후 체감온도가 오르면서 동부지역에 폭염특보가 강화됐다.7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또 추자도와 북부중산간도 같은 시간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제주도 북부와 남부, 서부, 남부중산간에 내린 폭염주의보는 유지했다.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전망했다.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