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인 없는 투표지, 투표함엔 총선 스티커가…제주선관위 부실 관리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3일 밤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는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부실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개표참관인들이 제주시선관위에 이의제기한 주요 민원 제기 사례를 보면 제주시 오라동의 한 투표함에서는 투표관리관의 사인 날인이 누락된 투표지가 30장 가까이 쏟아졌다.해당 투표지들이 발견될 때는 이미 다수의 투표용지가 투표지 분류기에 들어간 상태여서 개표참관인들의 반발은 더욱 거셌다.이와 관련해 제주시선관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