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희생자' 미결정 90대 일반재판 생존 수형인 직권재심 청구
제주4·3사건 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은 고령의 생존 수형인이 확인돼 재심 청구가 이뤄졌다.제주 4·3사건 직권 재심 합동수행단은 생존 수형인 90대 A 씨에 대한 직권 재심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949년 4월 30일 제주지법에서 법령 제19호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이후 A 씨는 76년 동안 아픈 과거를 갖고 살아가야 했다. 희생자 결정도 이뤄지지 않았다. 따라서 4·3특별법에 의한 특별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