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첫 폭염특보…체감온도 최고 32.1도
28일 제주도에 올해 첫 특염특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올해 폭염특보가 발효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7월3일)보다 5일 빠르다.폭염주의부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주요지점 일 최고기온은 오전 10시 기준 대흘 30.7도, 애월 30.3도, 오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