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사망·가축 떼죽음…한반도 '폭염 재난' 현실로(종합)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37도에 달했고, 거리에서는 시민들이 쓰러지는가 하면 전북 고창에서는 밭일을 하던 80대가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도심은 실내 피서처로 시민들이 몰렸고, 전통시장은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다.전북 고창서 80대 숨져…열사병 추정전북 고창군 심원면 한 밭에서 일을 하던 A 씨(84)가 1일 오후 4시8분께 쓰
열사병 사망·가축 떼죽음…한반도 '폭염 재난' 현실로(종합)

여름 책축제 '펠롱펠롱 책놀이팟' 어린이 셀러 모집

제주 노형꿈틀작은도서관이 오는 12일 열리는 여름 책 축제 '펠롱펠롱 책놀이팟'의 핵심 프로그램' 꿈틀 어린이 장터'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도서관 측에 따르면 꿈틀 어린이장터는 지역 초등학생이 판매자가 돼 아끼던 물건이나 직접 만든 소품,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등을 이웃과 나누고 판매하는 어린이 주도형 마을 장터다.도서관은 총 10명을 셀러로 선정할 예정이며, 제주 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셀러 참여를 희망
여름 책축제 '펠롱펠롱 책놀이팟' 어린이 셀러 모집

'닷새째 폭염특보' 제주, 낮 최고기온 36도…온열질환자 '속출'

닷새째 제주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온열질환자 7명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2일 제주도 동부에는 폭염경보가, 산지 및 추자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이날 제주도는 동부 일부지역이 최고 35도 내외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이어갔다.주요지점 일 최고기온은 오후 5시 기준 구좌 36.0도, 성산수산 34.4도, 한림 33.4도, 유수암 32.5도, 송당 32.3도, 제주김녕 32.3도, 표선 32.2도, 우
'닷새째 폭염특보' 제주, 낮 최고기온 36도…온열질환자 '속출'

제주 해안도로서 추락한 승용차…20대 운전자 '음주운전' 입건(종합)

제주 해안도로를 달리다 추락한 승용차의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확인돼 입건됐다.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3분쯤 제주시 조천해안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옆 1m 아래 갯바위로 추락했다.운전자 A 씨(20대·남)는 자력으로 탈출해 119에 신고했다. 그러나 동승자 B 씨(20대·남)는 문이 열리지 않아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였다.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문을 개방해 B 씨를 구조해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B
제주 해안도로서 추락한 승용차…20대 운전자 '음주운전' 입건(종합)

제주역사관-민속자연사박물관 통합 '제주도립박물관' 탄생하나

오영훈 제주지사의 공약인 가칭 '제주역사관'과 제주 최초 공공 박물관인 민속자연사박물관이 통합돼 '제주도립박물관'으로 재탄생할지 주목된다.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2일 오후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주역사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박물관 측에 따르면 제주역사관은 제주인의 주체적 역사인식을 담아 근현대사와 해양문화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그 정체성을 확정했다. 역사관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주차장 부지에 건축면적 1
제주역사관-민속자연사박물관 통합 '제주도립박물관' 탄생하나

제주 경로당서 식중독 발생시 보험금…안심보험 보장항목 추가

앞으로 제주시내 경로당에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면 보험금이 지급된다.제주시는 2일 경로당 안심 보험 재연장 가입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시는 경로당 이용 노인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이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시는 "시내 경로당 321곳 중 공유재산 경로당을 제외한 266곳에 대해 보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주요 보장 내용을 보면 △대인배상 1인당 2억 원·1사고당 10억 원 한도 △대물 보상 1사고당 2억 원 한도 △구내 치료
제주 경로당서 식중독 발생시 보험금…안심보험 보장항목 추가

폐기물 처리 시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한달도 안돼 또 봉쇄

제주 최대 폐기물 처리시설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봉쇄 사태를 겪은지 한달도 되지 않아 주민들이 분리수거 차량 진입을 막는 상황이 또 벌어졌다.2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환경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분리수거 차량 진입을 막고 있다.이날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시민감시단들이 수거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서 재활용품이 섞여있다며 반입을 저지했다.이에따라 제주시 관내 쓰레기 수거 차량 32대 가운데 30대가 센터에 폐기
폐기물 처리 시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한달도 안돼 또 봉쇄

65세 이상 고용하면 1인당 20만 원 장려금 지원…제주시, 7일까지 접수

제주시가 65세 노인을 고용한 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한다.제주시는 오는 7일까지 올해 2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사업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2개월이 지난 업체이다. 단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해당 업체는 장려금 지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65세 이상 고용하면 1인당 20만 원 장려금 지원…제주시, 7일까지 접수

"밭일 하다가 휘청"…제주 온열질환자 속출

제주지역에서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자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2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119 구급대 출동 대상자 중 7명이 온열질환으로 분류됐다.지난달 28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이 어지러움을 호소해 구급대가 출동했다.같은 달 29일엔 제주시 애월읍에서 자전거를 타던 50대 남성과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낚시하던 30대 남성, 애월읍에서 밭일하던 50대 여성이 열탈
"밭일 하다가 휘청"…제주 온열질환자 속출

제주관광공사, 관광객 목숨 구한 면세점 점장 등 감사패

제주관광공사는 현장에서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줘 제주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관광업계 종사자 등 도민 5명과 기업 1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수상자를 보면 롯데면세점 윤남호 점장은 지난 5월 제주공항 국제선 출발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삼화여객 양준석 기사는 버스에 두고 내린 대만 관광객의 소중한 분실물을 근무 시간이 끝날 때까지 직접 보관하며 무사히 인계했다.또한 길 잃은 관광객을
제주관광공사, 관광객 목숨 구한 면세점 점장 등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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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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