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43억 횡령 혐의에 "코인 투자 손실…미숙한 판단, 심려 끼쳐 죄송"
배우 황정음이 가족법인의 공금을 횡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장에 선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황정음은 15일 오후 현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선,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그는 "저는 제 연예활동을 위해 연예기획사를 설립해 운영하여 왔다"며 "이 연예기획사는 제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로서 저 외에 다른 연예인이 소속된 적은 없었고, 모든 수익은 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