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맥 잇는다…한수풀해녀학교 신입생 48명 입학
제주 해녀문화의 맥을 잇기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제주시는 3일 한림읍 귀덕2리 마을회관에서 '2025년 한수풀 해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올해 입학생은 48명이다. 지역별로는 도내 31명, 도외 17명이다. 연령대로는 20대 8명, 30대 19명, 40대 21명이다.한수풀 해녀학교는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과정에는 해상 안전교육과 잠수 기술 훈련은 물론, 해녀문화 이해와 공동체 생활 등 해